Rainy Day
비가 내리는 것을 본다.
작은 방안에서, 창문을 바라본다.
멈추지 않는다.
바깥 풍경이 비에 물들어간다.
더욱 푸르게, 하지만 하늘은 어둡기만하다.
언젠가 헤어진 당신도 이 비를 보고 있나요?
당신도 저처럼 잘 지내나요?
비가 내린다.
방안에도 내린다.
뚝뚝뚝.
하염없이 눈에서부터 흐르는 물방울은
개울이 되어, 강이 되어,
멈추지 않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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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덥기만 하고 해도 그렇게 많이 뜨지는 않았습니다만
한번 생각나는대로 시를 지어봤습니다.
다쓰고 보는데.... 제가 봐도 어둡네요.
뭐 인생 살아가며 언제나 빛날수는 없습니다만...
긍정적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합니다.